[마산맛집]창동 마굿간, 고기가 맛있는 집으로 함 오이소! 안기한 기자 2020.06.23 19:39



[시사우리신문] 창원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산 창동 골목에 있는 창동 마굿간 고깃집을 한번쯤은 가보셨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사실 이곳은 너무도 오랜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마산 맛집에 속하는 곳이다.

 

▲ 창동 마굿간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상호도 고기가 맛있는집 창동 마굿간이다. 이곳에 오면 일단 고기도 맛있지만 추억을 떠오르게 만드는 밑반찬들이 있어 고기가 익기도 전에 쓰디쓴 소주를 한잔을 걸치게 된다. 

 

특히,이곳 마굿간은 애주가들에게 다양한 소주가 있어 최고다. 일명 빨간딱지 두꺼비부터 순한 소주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권이 주어진다. 

 

▲ 창동 마굿간 삼겹살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 맛있는 삼겹살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4~5 년 전만해도 오로지 좋은데이가 판을 쳤지만 소주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향토기업인 소주 업체 최고 경영자의 오만함과 거짓 해명들에 시민들의 선택권이 한순간에 바뀌게 된 것이다. 

 

장사에 있어서 상도가 가장 기본이지만 지금의 현실은 냉혹하다. 치열한 동종업계간의 가열 경쟁으로 인해 서비스도 맛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 창동 마굿간 내부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사실 이곳 창동 마굿간 맛집 기사를 오래 전 부터 쓰려고 했지만 이곳서 술 마시는 날은 이상하게도 기분 좋게 취해 그 다음날 기억조차 힘들 때가 대부분이 됐다. 그만큼 창동 마굿간은 변함없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이고 단골손님들이 많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 창동 마굿간 차림상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그렇다면 왜 이곳의 고기는 맛있을까? 사실 고기 맛도 중요하지만 80년대 분위기의 인테리어 그리고 항상 좋은 분들과 함께해 고기 맛을 두 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곳을 처음 찾은 한 손님은 "제가 이곳에 온지 1년이 됐는데 고기가 다른 업소 보다 정말 맛있다"며"고기질도 좋고 육즙이 나온다는 것은 좋은 고기를 사용한다는 것으로 직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결명자 물과 세송이 버섯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함께 온 일행은 "고기도 맛있지만 오늘 함께한 제 앞의 손님이 있어 더욱 맛있는 것"이라며"해물 된장찌게와 라스트 소주 한 병으로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곳은 일반 젊은 고객층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라 할 수 있지만 고기의 맛과 해물 된장찌게로 식사를 해본다면 마산 맛집이 맞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 창동 마굿간 별미인 대하새우장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특히,이곳 여주인장은 성격은 보통이 아니다. 웬만한 남성들은 말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만큼 세지만 친해지면 친해줄수록 정감을 준다. 창동 마굿간 입구부터 느낄 수 있지만 오랫동안 장사를 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정확히 언제 오픈했는지는 잘 모르지만 벌써 8년이라는 세월을 이곳 창동마굿간 고기 맛을 즐기고 있다는 것.

 

이곳은 입구부터 마루 바닥과 자갈로 된 홀로 나눠진다. 개인적으로 분위기는 자갈위에서 먹는 고기 맛이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

 

▲ 창동 마굿간 하이라이트인 해물 된장찌게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마굿간 차림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이곳은 고기가 맛있는 전문점이다. 모든 고기는 국내산으로 삼겹살(130g),항정살과 가브리살(110g)은 8,000원 고기 모듬은(삼겹+가브리+항정)大39,000원,小28,000 2~4인이 드실 수 있다. 고기를 먹고 나면 해물 된장찌게에 소주 한병은 기본으로 마무리 된다. 

 

손님들 취향에 따라 대하새우장이 별미다. 탱탱한 새우 살과 향긋한 장향이 짜지 않고 "맛있다"는 탄성이 나온다.

 

서울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세송이 버섯과 김치,콩나물,마늘,상추,고추,밑반찬 등을 요구하면 기분좋게 준다.

 

▲ 예약은 필수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가끔 바쁠 때 띵동 호출기를 누르지 않고 말로 하면 여주인장이 성을 낼 때도 있지만 분위기를 맞춰주는 농으로 받아드리면 좋다. 

 

특히 물도 일반 정수물이 아닌 결명자물을 주기 때문에 술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약주로 변하게 된다. 

 

맛집을 소개한다는 자체가 사실 어렵다. 누군가에게는 맛있는 반면 보통이라는 손님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항상 2회 이상 방문하면서 손님들의 평을 듣고 글을 쓴다. 

 

이러한 창동 마굿간은 변함없이 오직 손님들을 위해 맛있는 고기로 승부 할 것이며 오랫동안 마산 맛집으로 건승하길 기대해 본다. 

 

한편,이곳 위치는 창동예술촌 학문당 서점 후문 앞 골목길에 있다.


기사입력: 2020/06/23 [19:39]
최종편집: ⓒ 시사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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