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홀딩스 글로벌 이창수 회장, 국제 프로젝트 투자, 개발 시행 선두주자로 나서다. 안기한 기자 2020.05.20 11:26


"언젠가 누군가는 걸어가야 할 길이라면 우리가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길"

[시사우리신문]카자흐스탄 알마티 특별시와의 신도시 건설에 대한 M.O.U 체결을 시작으로 대규모 투자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PS 홀딩스 글로벌 이창수 회장을 만나 봤다. 이에 본 지는 어려운 경제 현실 속에서 대한민국 정부를 대신해 자원 외교를 성공시킨 홍콩 내 한국계 기업인 PS 홀딩스 글로벌 이창수 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면서 이번 카자흐스탄 알마티 특별시와의 신도시 건설에 대한 M.O.U 체결을 시작으로 향후 PS홀딩스와 카자흐스탄 정부 그리고 키르기스스탄 국민들을 향한 긍휼한 땀과 양국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 편집자 주 -

 

▲ PS홀딩스글로벌 이창수 회장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PS 홀딩스 글로벌 회사는 어떤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 인가?  

 

▶네 안녕하세요. 저희 PS 홀딩스 글로벌은 홍콩의 현지 법인으로 해외 파트너들과 함께 해외에 있는 좋은 프로젝트에 투자, 개발 시행을 하는 업체입니다. 프로젝트 프로바이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PS홀딩스 글로벌이 어떻게 카자흐스탄 알마티 특별시와 대형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게 됐는가?

 

▶저희 PS홀딩스 글로벌의 규모는 실제로 소기업이 맞습니다. 그러나 수년째 우리는 카자흐 정부 측 관계자 및 고위공직자들과의 친분이 있었고 우리의 자금력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는 열의와 진정성 등이 그들을 결심하게 한 것 같습니다. 알마티 특별시 측에서도 경제 발전에 대한 절심함이 컸던 것도 사실이고요. 60만평(200헥타르)이 아니라 전체 신도시 개발 중 과정 속에 있는 60만평 입니다. 결국 60만평 + 약 7만여평이 시작되면 알마티 전체를 신도시로 개발 변환시키는 과정 속 60만평 개발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 알마티 사파르베크 부시장과 M.O.U체결후 악수를 하고 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대형프로젝트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과 계획을? 

 

▶우선 가장 큰 메인 프로젝트는 랜드마크 건립 즉 “무역 금융 복합 센터 건립” 이 되겠습니다. 알마티 특별시에서는 처음에는 120층 정도의 랜드마크 건립을 계획했으나 저희들 생각으론 약 70~80층 정도의 건물이 현 시점에서는 가장 적당할 걸로 예상됩니다.호텔, 쇼핑몰, 금융, 무역 등은 물론 건물 내에 주거형 생활 편의 시설, 아파트 등을 건립 분양할 계획입니다. 알마티 시는 이 지역을 자유경제구역(FEZ)으로 지정하고 이주 입주민 및 기업들에겐 각종 편의 및 복지,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카자흐스탄 정부로부터 국립대학교인 ‘알 파라비’국립대학 건설 건에 대해 투자 요청을 받고 고민 중에 있습니다. 알마티시에 새로 건설 될 ‘알 파라비 국립대학교’는 약 25만 평 규모에 새워질 최첨단 교육기관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지며 국내 IT기술이 만들어 낼 교육시설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입니다. 

 

▲ 스카이퀘스트와 유전지분 인수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프로젝트 사업의 재원은 준비된 상태인가요? 

 

▶물론 준비된 상태입니다. 알마티 특별시와 M.O.U를 체결할 수 있었겠죠. 카자흐 정부(알마티 시)가 사업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저희 PS홀딩스글로벌을 중심으로, 저희의 해외 파트너사들이 투자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거주 인구가 100만여명 밖에 안된다고 아는데? 

 

▶네, 알고 계신 대로 알마티 거주 인구는 100만여명 밖에 없지만 알마티 특별시를 중심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수는 현재 약 400만여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위성 도시로부터의 경제활동 인구수를 얘기하는 겁니다. 이 인구를 우선 알마티 특별시내에 정착시키기 위한 첫 단계로 유치원 및 학교를 각 10개씩 건립, 병원들을 건립함과 동시에 주민 편의 시설 등을 건립하기로 알마티 시와 합의했습니다. 이 유치원 및 학교 등 또한 선진국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많은 분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중입니다. 병원도 대한민국 대형 병원을 현지에 진출 시키기 위해 조율 중에 있고요.

 

▲ 키르기스탄 국회방문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창수 회장과 이창성 PS홀딩스 글로벌 대표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카자흐스탄 내에 있는 고려인 협회와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은?

 

▶1980~1990년대를 일본 동경에서 유학 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재일 교포 및 재외 동포들의 한 맺힌 설움과 고통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나라를 잃고 떠돌아다니며 한 나라에 정착하기까지 그네들이 꺾어야만 했었던 눈물의 설움은 아마도 잘 모르실 겁니다. 그들도 대한민국 국민임이 틀림없는데 말입니다. 뿌리가 우리 대한민국에 있다는 것과 국력이 신장함에 따라 누리는 갖가지 혜택들을 저들 국가에서 차별받지 않고 당당히 누릴 수 있도록 저희 PS 홀딩스가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합니다. 특히 카자흐스탄은 약 10만여 명이나 되는 고려인이 살고 계십니다. 오늘을 살기 위해 엄청난 피와 땀을 흘리신 우리의 형제, 자매들입니다. 그들의 권익 신장과 처우 개선 등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한글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말과 문화를 잊지 않기 위해 고려인 협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했습니다.

 

▲ 시사우리신문 제367호 인터뷰 내용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인접 국가인 키르기스스탄과도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다는데 어떤 사업인가?

 

▶얼마 전 키르기스스탄 방문 때 연립여당의 당수인 카나트 이사예프 총재와 면담 중 여러 가지 제안을 받았습니다. 특히 시급한 것 중 하나는 키르기스스탄이 안고 있는 지형학적 문제인데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인 비슈케크는 해발 1100m 고지 위에 세워진 고산지대입니다.그러다 보니 비슈케크에서 지방을 가는 길이 높은 산과 준령 등을 넘어야 하는 엄청난 불편함과 시간적 손실 등을 감수해야만 하는 구조인 거죠. 그래서 비슈케크인 수도에서 지방을 가기 위한 요충지에 왕복 14km 터널을 뚫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키르 정부에서 통행료를 받아 부족분에 대해선 국가가 부담하는 형태로 투자금을 보존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조율 중에 있습니다. 

 

PS홀딩스 글로벌이 중앙아시아를 선택한 이유가 있는가?

 

▶기업이 이익 즉 수익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건 거짓말일 테지요. 당연 자원 부국인 국가들이니 지하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보다는 그들 국가 국민들의 절실함과 절박함 속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 부흥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과 간절했던 지난날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 아닐까요? 

 

중앙아시아는 어떤 곳인가? 

 

▶한마디로 자원 부국, 우리 대한민국으로선 기회의 땅인 셈이지요. 우리나라는 절대 자원 부족 국가 아닙니까?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는 수입 의존국이고요. CIS 국가 (소련으로부터 독립된 국가) 대부분에 우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하자원이 매장되어 있습니다. 분명 대한민국 경제 회복과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거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 시사우리신문 제367호 인터뷰 내용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현재 인천광역시와 어떤 사항을 협의 중에 있는가?

 

▶저희 PS 홀딩스글로벌의 한국 내 사무실이 인천에 있습니다. 또한, 인천시는 송도 신도시와 청라 국제도시 그리고 경제자유구역청을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입니다.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지자체거든요.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같은 초 약소 기업이 감당하기엔 버거운 초대형 프로젝트인 건 틀림없습니다. 당연히 어려운 경제 현실 속에 대한민국 정부가 나서준다면 경제 회복과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하고 저희 쪽에서 사업제안을 했습니다. 먼저 인천광역시 시의회 관계자분들과 각 분과 위원장들을 중심으로 피감기관인 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 시티, 관광공사, 도시 개발 공사 등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생각으로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시 의회와 알마티시 의회는 ‘알마티 신도시 건설’등에 따른 상호 업무협조를 위한 내용을 골자로 M.O.U 체결을 준비 중에 있으며 알마티 신도시 내에 설립 될 유치원, 학교 등을 인천시 교육위원회 등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국제학교운영’등도 상호 협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아가 카자흐스탄 내의 자원 공동개발에 대해서도 양국 정부는 공감대를 형성 심도있게 협의 중에 있습니다. 

 

국내 다른 지자체와 협의 중인 곳이 있는가? 

 

▶저희 PS홀딩스 대외협력단장이 지난해 창녕 부곡하와이 인수를 위해 창녕군과 부곡하와이 제일흥업(주) 관계자들과 조율을 가졌지만 투자에 대한 기본원칙을 이해하지 못해 아쉽고 안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저는 일본에서 투자금 관련해 상담을 하는 중에 있었고 부곡하와이 인수에 긍정적 의사를 밝혔습니다. 충분히 인수 할 수 있는 자금도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신뢰하지 못해 파기된 것은 분명합니다. 투자는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자본능력이 없으면 기업체와 해외투자자가 기업을 인수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그에 따른 절차가 필요합니다. 그것은 서로의 신뢰입니다. 사전협약체결이 필요한 것은 투자금 유치해 가장 기본입니다. 창녕군과 제일흥업(주)가 저희 회사를 신뢰하지 못하면서 해외 투자에 대한 기본 정보가 전혀 없었던 것 같아 함께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군수가 직접 투자업체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군민들에게 공약을 내걸고 투자제안서를 배포해 국내기업을 유치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제일흥업(주)와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은 상황에서 어느 누가 현실성 없는 투자를 할 것인지 정말 의문스럽습니다. 제일흥업(주)가 제시한 320억원이 절대 작은 금액이 아닙니다. 해외투자금 유치는 일반 부동산 건물 매매 계약서처럼 계약금에 중도금, 잔금만을 치르면 끝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투자대비 실질적인 수익구조가 밑바탕이 갖춰줘야만 가능합니다.창원 마산해양신도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습니다.문화관광형에 걸 맞는 테마형 국제도시(국가별 유명거리 조성)를 건설하고 K-POP 물과 빛의 문화광장 조성하고 해양신도시 랜드마크가 될 호텔과 컨벤션센터, 해양관광산업에 필요한 부두조성 등 많은 아이템이 있지만 시와 조율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례로 저희 회사를 믿지 못해 현지까지 찾아간 지자체가 있지만 밝힐 수 없다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희토류나 기타 광물질 및 유전 인수가 뜨거운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데?

 

▶아무래도 아시다시피 개발 사업이란 중장기 텀으로 진행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프로젝트 입니다. 캐시카우가 필요했었고 카자흐스탄 정부 쪽 관계자 및 파트너들의 사업 제안으로 공동개발 및 지분 인수를 하게 된 겁니다. 3~4월에 설립될 현지 법인 사무실 개소 등 순차적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각 프로젝트 콘텐츠별로 SPC(특수목적법인) 설립도 해야 하고요. 어쨌거나 2020년 한해는 그것들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소비해야 할 거 같군요. 

 

PS홀딩스글로벌 회장으로 하고 싶은말이 있다면? 

 

▶누가 그러더군요. 쉬운 길 놔두고 굳이 어렵고 힘든 길 걸어간다고. 하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누군가는 걸어가야 할 길이라면 우리가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잡초 우거지고 수풀 무성한 곳을 길을 내며 걷다 보면 그 길을 따라 우리 후배 후손들이 따라 걷게 될 것이고 훗날에는 탄탄대로가 될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에 사명 의식을 갖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께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기사입력: 2020/05/20 [11:26]
최종편집: ⓒ 시사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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