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맛집]가죽나무,봄도다리 세꼬시와 쑥의 향이 어우러진 도다리쑥국 드시러 오이소! 안기한 기자 2020.04.02 22:17


손님과 주인간의 정(情)을 나누는 마산 최고의 횟집

[시사우리신문]언제나 정겨운 식당이 있다. 그곳은 손님과 주인간의 정(情)을 느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코로나19(우한 폐렴)바이러스 감염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 가죽나무 입구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2020년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 여파로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매년 방문하는 자연산 도다리와 볼락,갈치 전문점인 ‘가죽나무’를 찾았다. 1년여 만에 찾아간 가죽나무(경남 마산합포구 경남대학교 후문/마산합포구 문화남 11길 126-10) 윤계원 사장님과 사모님이 더욱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 자연산 회를 담당하는 윤계원 대표가 작업도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상태라 많은 손님은 없었지만 다른 식당에 비한다면 많은 편에 속한다.통영 도다리 쑥국이 있다면 원조 마산 도다리 쑥국을 맛보아야만 봄의 절기를 만끽 할 수 있다. 그만큼 봄 도다리와 부드럽고 영양 많은 쑥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계절음식으로 유명하다. ‘봄 도다리는 가을 전어’라는 말처럼 도다리는 봄에 잡은 것이 맛있다. 산란 후 통영 앞바다로 돌아와 살이 통통하게 오른 도다리와 겨울을 뚫고 싹을 돋아낸 햇쑥은 무기질, 비타민에 더해 생명의 기운마저 품었다. 그러니 좋아하는 사람들은 “봄철에 도다리 쑥국을 세 번만 먹으면 한 해 건강이 걱정 없다”고 주장할 정도다.

▲ 두툼한 회와 싱싱한 채소들이 가득한 회 덮밥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마산합포구 경남대학교 후문에 위치한 ‘가죽나무’는 오랜세월 동안 손님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배푸는 업소로 유명한 맛집이다. 가죽나무의 도다리 쑥국과 도다리 세꼬시 회는 역시 최상급 으로 엄지척이 올라간다. 그만큼 타지에서 오신분을 모시고와도 손색이 없고 맛을 대접할 수 있는 곳이다. 회 덮밥은 싱싱한 채소와 두툼한 횟감이 침샘을 자극하기 충분하며 회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여름에는 시원한 물회가 유명해 별미로 손님을 맞이한다.

▲ 봄도다리와 쑥의 만남 봄도다리쑥국 맛 보로 오이소!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이날 도다리 세꼬시 회와 회 덮밥을 드신 한 여성 손님은 “비린 맛이 전혀 없고 살이 부드럽고 꼬들꼬들하니 정말 맛있다”며“두툼한 회와 싱싱한 채소들이 어울려 정말 맛깔스럽고 맛집이유를 알게 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자연산 도다리 세꼬시 드셔보면 사르르 녹습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도다리쑥국을 드신 또 다른 남성 손님은“봄도다리와 쑥의 향이 어우러진 쑥국은 정말 드셔보지 않고는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다”며“밑반찬 역시 사모님의 손맛과 정성이 그대로 미각으로 느껴진다”고 극찬했다.

▲ 도다리 세꼬시와 함께 사모님 직접 만드신 밑반찬 너무 맛있어요.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가죽나무 윤계원 대표는“코로나 사태로 평소보다 매출은 줄었지만 단골손님들이 꾸준하게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자연산 도다리와 볼락,갈치 낚시로 손님을 정성껏 맞이해 맛과 서비스로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 가죽나무 모든 주방음식을 담당하는 사모님과 윤계원 사장님..4년전 사진 입니다.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가죽나무 모든 주방음식을 담당하는 사모님은 “제철에 나는 나물류와 모든 밑반찬들을 직접 손수 만들어 제공하기 때문에 손님들이 많이 찾아주시고 좋아하는 것 같다"며"무엇보다 손님들께서 맛있게 먹고 간다는 말을 듣게 되면 정말 행복하다”고 감사했다.

 

한편,자연산 도다리,볼락,갈치,호래기 등을 드시려면 사전에 가죽나무로 문의해야 한다.


기사입력: 2020/04/02 [22:17]
최종편집: ⓒ 시사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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