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동작갑]동작갑 김병기 vs 장진영 후보 누가 웃을까? 안기한 기자 2020.03.25 20:52


현직의원과 전 손학규 바른미래당 비서실장의 진검승부

4.15총선 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여야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본격전인 레이스가 시작됐다.이미 각 정당 후보들의 공천과정에서 공천배제와 사천 논란이 커졌지만 대부분의 정당 후보들이 결정됐다.

 

▲ 동작갑 김병기 vs 장진영 후보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철새도래지로 전락한 동작갑은 당과 보수를 위해 불철주야 지역 표갈이를 다져온 김숙향 원조 보수 후보는 철저히 배제되면서 바른미래당계 장진영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미래통합당 후보가 됐다.하지만 지역당원들의 원성이 커지며 선거에도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분석이다.더불어민주당은 서울 동작 갑 후보자로 김병기 의원이 확정되면서 민주당 김병기 후보와 통합당 장진영 후보의 물러 설수 없는 한판 승부로 전개된다.  

 

서울 동작 갑은 동작을과는 달리 민주당 지지세가 다소 강한 곳으로 소위 민주당 텃밭으로 인식되는 곳이다. 20대 총선에서는 국정원 출신 민주당 김병기 후보가 다자구도 속에 36.53%로 승리한 바 있어 재선에 성공 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지역이다.반면,통합당 장진영 후보는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동작구을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해 24.5% 득표로 낙선한 바 있다.  

 

4, 15. 총선관련 동작 갑 후보 결정과정에 민주당은 김병기 현 의원은 김성진 전 청와대 사회혁신비서관, 이재무 후보의 3인 경선이 진행됐고, 김병기 의원이 경선서 승리하면서 공천이 확정됐다. 통합당은 장진영 후보가 장환진 국민의당 창당 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 두영택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대표가 경선해 승리하며 공천이 확정됐다.  

 

김병기 후보는 국정원 인사처장 출신으로 2016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권유로 민주당에 입당하여 제19대 총선에서 동작 갑에 출마하여 당선된 인물이다. 조응천 의원과 함께 문재인의 인재 영입 중 핵심 인물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국회의원(지역구 서울 동작구갑)의원은 지난 2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동작구갑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동작은 국정원의 불의함과 맞서 싸웠던 저를 국정원 개혁의 적임자라며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신 제 정치적 고향이다“30년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대방동 군 공관 이전과 군부지 개발을 이루어낸 뒤에, 노량진을 전국 최초의 직업교육특구로 만들어냈다고 강조하면서아직 해야만 하는 일들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국정원 인사처장 출신으로 2016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권유로 민주당에 입당하여 제19대 총선에서 동작 갑에 출마하여 당선된 인물이다. 조응천 의원과 함께 문재인의 인재 영입 중 핵심 인물로 꼽힌다. 1961년생으로서 경희대 국민윤리학과를 졸업했으며 출생지는 경남 사천이다.

 

통합당 장진영 후보는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지난 2월 말 4년간 몸담았던 바른미래당을 눈물을 머금고 탈당하면서 제가 꿈꾸었던 제3지대 중도·실용주의 정치 실험을 중단해야 했다. 이후 고민 끝에 극복하고자 했던 양당구조 속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보기로 결심했다. 대한민국 정치가 변하기 위해선 미래통합당의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누군가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통합당이 중도·실용주의로 확장해 더 많은 지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장진영 후보는 1971년생으로 서강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서 출생했다. 4.15총선 동작갑은 국정원 간부 출신의 현직의원과 현 변호사의 대결구도로 재선이냐 탈환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현 상황에서 민주당 김 후보가 앞 선 상황이다.

 

통합당 장 후보의 정치이력은 원조 정치철새의 경로를 그대로 밟아 온 대표적인 인물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장 후보는 자신이 모시던 손학규 대표를 떠나온 이후 미래통합당에 입당해 경선서 승리해 후보가 됐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자신이 구청장 후보로 뛰었을 당시 많은 도움을 줬던 당시 옆 지역구였던 장환진 동작갑 후보 지역에 숟가락을 얹어 배은망덕하다는 원성을 듣고 있다.

 

장진영 후보의 정치 첫 입문은 이인영 현재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의 캠프 대변인으로 시작해 배신한 후 천정배 민생당 의원 밑으로 들어가 국민의당 동작을 후보가 됐다가 또 배신한 후 안철수 당시 대통령 후보 대변인이 됐고 다시 배신한 후 손학규 바른미래당 비서실장으로 끊임없이 배신해 왔다는 것이 아킬레스건으로 자리잡고 있다.

 

통합당의 공천이 사실상 '사천''공천'으로 포장한 상황에서는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한 단일대오를 굳건히 할 수 없다는 동작 갑 지역민들의 원성이 높은 상황에서 장 후보의 선거 전략과 공약에 대해 지역민들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단정 짓기 어려운 상태다. 그 만큼 장 후보에게 있어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장 후보가 조국 사태와 울산 선거 개입 사건 등, 권력형 비리에 대해 총력 공세를 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파장의 공세가 장 후보에게 우세로 변할지는 미지수다.

 

4.15총선이 앞으로 21일 남은 상황에서 두 후보간의 치열한 총성 없는 전쟁이 전개될 전망으로 지역민의 눈과 귀를 어느 후보가 장악할지 안개정국을 맞고 있다.


기사입력: 2020/03/25 [20:52]
최종편집: ⓒ 시사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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