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공천, 카멜레온과 인물에게만 전략공천....이준석 후보 안기한 기자 2020.03.13 17:03


기대주에서 정치꾼으로 역(逆)성장한 이준석의 논란이 된 망언…미래통합당을 과거분열당으로 후퇴시켜

[시사우리신문]드디어 터질게 터졌다.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PK,TK지역구 국회의원 공천배제 논란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수도권의 ‘강남 벨트’인 서울 강남병에 전략 공천한 김미균 시지온 대표의 과거 친(親) 정부 이력을 두고 당 내 논란이 불거지면서 하루만에 공천'철회'가 되는 심각한 사태에 직면하게 됐다,급기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 4·15 총선에서 서울 강남병에 내보내기로 한 김미균(34) 시지온 대표 공천을 철회했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김씨 공천 논란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한다고 밝혔다.이에 본지는 [기획취재]로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어떤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심사를 했는지에 대해 자료를 수집하고 오랫동안 당을 위해 헌신한 후보들을 배제하고 단수공천, 우선추천으로 경선 기회조차 박탈한 사례에 대해 취재하기로 결정하게 됐다.-편집자 주-

 

▲ 이준석 페이스북 캡쳐© 시사우리신문편집국



카멜레온은 카멜레온과의 도마뱀류로 주로 나무 위에서 살며, 몸색깔을 바꾸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통합이란 명분으로 ‘공천’이 아닌 ‘사천’으로 공천배제(컷오프)가 되면서 미래통합당 공관위가 최대위기에 봉착했다. 공천 심사에 불복한 후보들이 재심을 청구했지만 ‘기각’ 이란 두 글자의 회신이 전부였다. PK,TK지역 공천을 두고 파열음이 타 지역구로 확산되면서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는 후보가 늘어나 4.15총선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친문 논란'을 빚은 김미균 후보 공천 철회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자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의 갈등은 조정할 수 있는 갈등"이라며 "계속 해주셨으면 한다"는 망언에 사천 막천으로 학살당한 지역후보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 이준석 페이스북 캡쳐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13일 오전 MBC [시선집중]에 출연한 이준석은 “홍준표, 나갈 때는 마음대로지만 돌아올 때는 아니야” 나갈 때는 마음대로지만 돌아올 때는 마음대로가 아니다라며 일침을 가했지만 자신 또한 20대 총선에서 노원병 지역을 공천한 자유한국당을 배신하고 새누리당 탈당파들이 만든 바른정당에 합류했었다.

 

그런 그가 나갈 때는... 돌아올 때는...을 운운 한 것은 누워서 침 뱉기다.이준석의 망언은 가뜩이나 사천‧막천‧학살 논란으로 4‧15 총선에 빨간등이 켜진 미래통합당을 과거분열당으로 후퇴시켰다는 비판이 높다.

 

이준석은 지난 2011년 12월 박근혜에 의해서 발탁되어 2012년 5월까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박근혜 키즈 였다.

 

이준석이 박근혜 비대위원으로 발탁된 배경은 박근혜 과거 박근혜의 비서실장이었던 유승민 의원의 추천이었다.‘투표 탄핵’ ‘선거 탄핵’이란 말까지 나온 4·13 총선 대참패로 여권은 깊은 수렁에 빠져 들었던 원인중 하나는 진박(眞朴) 논란을 일으켰던 박근혜 키즈 공천의 일환으로 이준석은 노원병 지역을 쉽게 얻어냈지만 낙선 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가 이미 사형 선고를 받았던 때, 이준석은 각종 TV 좌담에 출연해 박근혜를 강하게 비판하며 친박의 꼬리표를 떼려고 스스로 부정하는 언행을 너무 적나라하게 보이며 무진 애를 쓰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어린 나이의 이준석이 유권자들에게 어필이 되지 않는 것은 보수측에서는 배신의 이미지가 강하고 진보측에서는 진보 코스프레만 하는 오렌지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이준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배신과 음모 배신을 거듭하며 국민에게는 적폐 대상인 질 낮은 정치꾼으로 변신해 있다.

 

박근혜라는 거대한 정치인을 등에 업고 혜성처럼 나타났지만, 그런 배경이 오히려 주홍글씨가 되어 하버드대 출신이라는 고학력 이미지 이외에는 그 어떠한 정치적 업적과 성과도 없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결국 이준석은 정치 신인 기대주에서 정치꾼으로 역(逆)성장했다는 비판이다.


기사입력: 2020/03/13 [17:03]
최종편집: ⓒ 시사우리신문


가장 많이 읽은 기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