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민청원 '코로나19 대책 및 문재인 대통령 하야 추진'글 삭제 논란? 안기한 기자 2020.03.02 17:08



[시사우리신문]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5,000명이 육박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한 고등학생의 글이 2일 오후 5시 청와대 국민청원및 제안 검색란에 결과 값이 0건으로 삭제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국민청원을 한 학생은 전국 초중고 개학 연장과 확진 환자 관리·감독 병원 지정을 요구하며, 문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 청와대 국민청원 '코로나19 대책 및 문재인 대통령 하야 추진'글 삭제 논란?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2일 오후 2시 기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코로나 19 대책 및 문재인 대통령 하야추천' 청원글에 동의한 서명 숫자가 1만6000명을 넘어섰다.  

 
국민청원을 한 학생은 '경기도 소재 일반고 3학년'이라고 밝힌 뒤 "정부의 늦장 대응과 중화사상을 가진 정부에 의해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하고 있다"며 "자신과 같은 청소년에게 좋은 본보기는 안 되는 것 같다"고 지적하면서" 먼저 전국 초중고교 개학을 3~4주 미뤄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여름방학을 미리 이용해 약 3주~4주 동안 전국에 있는 초중고교의 개학을 미뤄달라"며 "학교 내에서 감염자가 나온다면 학교 학생을 비롯해 부모, 학원, 학원 내 다른 학생 등 3차, 4차, 5차 감염이 속출하게 된다"고 강조하면서 "수업 일수고 대학이고 일단 봐야 하지 않겠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코로나19 환자를 전문적으로 관리감독하는 병원을 지정해달라"고 요구하면서 "팔이 부러지거나 한 경증 환자는 퇴원 수속을 밟고 코로나 환자들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병원을 지정해야 한다"며 "(환자가) 자가격리 돼 혼자 죽어가는 일이 없도록 도와달라"고 밝혔다.   

 
국민청원을 한 학생은 "문 대통령 하야"도 촉구했다. 이어"국민 손으로 직접 탄핵한 대통령보다 다시 뽑은 대통령이 국민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며 "야간 자율학습 때 죽어라 공부하고 집 와서 기사들 읽으면서 이 나라가 성하지 않겠구나란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히면서"중국에 마스크와 방호복을 바쳤는데 정작 의료진들이 사용할 기본적인 의료품이 없다는 게 말이 되냐"며 "진짜 울분이 터지고 눈물이 난다"며 "문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를 하고 이 사태 진정 후 하야해 달라"고 청원했다.


기사입력: 2020/03/02 [17:08]
최종편집: ⓒ 시사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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