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 9천원 받으려 아등바등하지 않았다는 조국, 장학금 받지 못한 청년들의 가슴에 대못을 두 번 박아버리는가? 안민 기자 2019.09.07 00:54



자유한국당  문성호 청년부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16만 9천원 받으려 아등바등하지 않았다는 조국, 장학금 받지 못한 청년들의 가슴에 대못을 두 번 박아버리는가?"라고 비난했다.

 

▲ 조국 후보자 청문회     ©시사우리신문편집국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오늘(6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강한 질타가 이어졌다. 장제원 의원은 "조국 딸, 서울대학교에서 생활비 장학금 16만 9천원도 받았다."라고 주장하면서 그 근거로 서울대학교 장학복지과에서 받은 자료를 제시하였다.    

 

이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사죄는 커녕 "16만 9천원을 받기 위해 아등바등하지 않았습니다."라며 변명하였다.    

 

이는 그냥 넘어 갈 수 없는 아주 경위없는, 특혜 장학으로 인해 해당 장학금을 받아야 했으나 받지 못한 청년의 가슴에 대못을 두 번 박아버리는 망언이다.    

 

본인에게는 아등바등 하지 않아도 굴러 들어오는 푼돈 16만 9천원이, 누군가에게는 빠듯한  한  달  생활비에 보태 숨통을 조금 틀 수 있는 소중한 돈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생활고가 어려워 공부를 계속하기 어려운 청년을 도와 증진하게끔 만들어진 장학금이, 받을 필요도 없고 오히려 집이 부유하기 때문에 장학금을 기부할 수 있는 집에 수여된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조국 후보자는 이에 대해 자세한 사유나 내역은 모른다며 "송구합니다."라고만 답했다.    

 

하지만 송구하다고 끝날 일이 아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이에 대한 확실한 해명을 해야 할 것이며, 더 이상 땀 흘려 노력하고 밤 새워 공부하여 결실을 맺는 이른바 '개천의 잠룡'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지 말고 스스로 사퇴하기를 촉구한다.

 

 


기사입력: 2019/09/07 [00:54]
최종편집: ⓒ 시사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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