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수준의 빛 축제 '서울라이트' 시즌별 개최…10월 김은수 기자 2020.08.10 16:02



[시사우리신문]서울시가 코로나로 위축된 시민들이 디자인 감성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서울의 대표 빛 축제 ‘서울라이트’를 올해는 가을(10월), 겨울(12월)계절별로 개최한다. 작년 연말 첫 축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건물 외벽이 형형색색의 화려한 빛으로 물들면서 100만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가을 시즌 서울라이트 <DDP 라이트 ON>을 ‘코로나 이후의 디자인, 우리 삶과 희망’(가칭)이란 주제로 10월 중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세계적 수준의 빛 축제 '서울라이트' 시즌별 개최…10월   © 시사우리신문편집국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도래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으로 즐기는 미디어 파사드의 새로운 세계를 DDP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오프라인과 온라인 축제를 병행한다.

 

오프라인에서 진행된 미디어 파사드 영상을 DDP SNS에 업로드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건물 외벽에 투사한 다양한 영상예술 콘텐츠를 촬영한 후 생생하게 공유하는 방식이다.

 

올해 총감독은 터키 출신 비주얼 아티스트 래픽 아나돌이 맡아 연말까지 서울디자인재단과 협업한다.

 

작년처럼 시민 참여 미디어 파사드도 제작된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특수한 상황에 직면해있는 만큼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주제로 시민들의 작품을 공모한다.

 

방역 최일선에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푸른빛’이 담긴 사진,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의미로 시민들의 아름다운 ‘미소’가 담긴 10초 이상 영상 총 1,000개를 선정해 활용한다.

 

재단은 총 2개의 시민공모전 ‘내안의 블루라이트(사진)’와 ‘I‧SMILE‧U(영상)’을 7.28~8.31 35일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문화 활동이 위축되고 의료진의 피로가 길어지고 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로 응원하는 시민들의 메시지를 온라인을 통해 접수해 <DDP 라이트 ON>으로 제작하고, 그 마음을 담은 작품을 DDP 외벽에 투사할 계획이다”며 “국내외의 젊은 디자이너들도 동참해 영상은한층 크리에이티브한 콜라보 작품이 탄생할 예정이다. 잠재적 관광객을 확보해 동대문 상권과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DDP 라이트 ON>을 시청하는 전 세계 디자이너와 시민들에게 힐링의 장소와 시간을 드리고자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 어려운 시기, 디자인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재단의 책무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0/08/10 [16:02]
최종편집: ⓒ 시사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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