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매매집결지 피해여성 보호 위해 여성복지시설장 간담회 실시 박우람 2019.10.17 18:33


- 타지역 사례 공유를 통한 성매매피해여성 보호방안 모색-

  © 박우람기자


[시사우리신문]박우람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6일 성매매집결지 피해여성 보호 및 자활지원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관내 성매매 관련 여성복지시설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원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과 더불어 성매매피해여성 지원조례 제정 검토를 위해 현장의 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전주시 집결지 여성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송경숙 소장의 전주시 추진사례를 공유하면서 향후 창원시가 나가가야 할 방안들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 선미촌의 경우 2014년부터 도시재생을 통한 집결지 기능전환를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며, 그 과정에서 2017년 집결지 성매매피해여성 조례를 제정하고 현재까지 17명의 여성들의 자립과 자활을 돕고 있다.

 

송경숙 소장은 “성매매 피해여성 보호대책은 집결지 폐쇄·정비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지원시기 및 지원내용 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최근 창원시의 집결지 폐쇄 의지와 성매매 피해여성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행정과 여성단체들의 적극적인 자세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선희 여성가족과장은 “창원시의 집결지 폐쇄·정비와 연계하여 성매매 여성에 대한 탈성매매와 사회복귀를 위해 조례 제정 등의 다각적인 보호방안을 마련하고, 관련단체 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성매매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9/10/17 [18:33]
최종편집: ⓒ 시사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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