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산‧경남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상청은 이날 대체로 흐리고 경남서부내륙(거창, 합천, 산청, 함양, 하동)에는 18시까지 가끔 비가 오겠고 그 밖의 경남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부산 23도, 울산 21도, 경남 22~2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3도 낮겠다.
최저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6도, 경남 14~1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4도 낮겠다.
바다물결은 내일(11일)까지 남해동부와 동해남부에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10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사입력: 2019/06/10 [10:51]
최종편집: ⓒ 시사우리신문